뮤지컬 '아이러브유'
뮤지컬 '아이러브유'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통해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간미연은 19일 오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아이러브유' 프레스콜 현장에서 "뮤지컬 섭외가 와도 그동안은 연기와 노래를 완벽하게 해야하는 장르라 힘들다고 생각돼 거절해 왔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쉽지 않다"면서 "마흔이 되기 전 못했던 일들 도전해 보고싶어 오디션을 봤는데 통과돼 기뻤다"고 밝혔다.
뮤지컬 '아이러브유'
뮤지컬 '아이러브유'
간미연은 "연습할 때는 뛰쳐나갈까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연출진들과 동료들이 힘을 줘서 큰 성장을 했다.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19개의 에피소드를 지닌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에피소드의 수만큼 각기 다른 재미를 지닌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극적 재미를 위해 일부 캐릭터나 상황이 과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녹아든 탄탄한 극적 구성과 현실성 높은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가감 없이 사랑의 민낯을 드러낸 뮤지컬 '아이러브유'는 오는 3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이러브유'
뮤지컬 '아이러브유'
< 공연정보 >

제목 :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장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공연기간 : ~ 2018년 3월 18일
관람등급 : 만 14세 이상 관람가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