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여성의 라인' 세워주는 구스다운… 생활방수 기능… 비나 눈에도 거뜬 !
K2의 ‘앨리스’는 2013년 처음 나온 뒤 매년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여성용 패딩이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과 구스다운 충전재, 풍성한 라쿤 퍼 등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를 활용했다.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폴리스판 소재를 쓴 것도 특징이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라미네이팅 공법으로 생활 방수 기능도 넣었다. 갑자기 비나 눈이 오더라도 걱정이 없다.

허리 라인을 잡아줘 날씬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패딩의 부피감을 최소화해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 하게 입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라쿤 퍼 후드와 가슴 부분 심플한 로고로 디자인의 포인트를 살렸다. 색상은 네이비, 블랙, 레드 총 3가지다. 가격은 34만9000원.

‘코어 라이트 긴기장 슬림 다운’은 스트레치 경량 소재를 적용해 부피감은 줄이고 착용감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소프트 터치 소재와 구스 다운 100%를 충전재로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겹쳐 입기 좋다. 허리 부분 퀼팅 간격을 줄여 슬림한 라인을 연출해 준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후드를 빼고 입으면 다른 느낌이 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