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초, 중국 위생허가 취득 “공격적으로 중국시장 공략해나갈 것”
키초(KICHO)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CFDA)으로부터 5개 품목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위생허가는 CFDA가 화장품에 대해 실시하는 등록제도 및 행정허가 제도다. 중국 내 수입 화장품은 반드시 CFDA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위생허가를 취득하지 못할 경우 세관 통관 및 중국 내 제품 판매가 불가능하다.

신청부터 취득까지 평균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정도로 심사 절차와 기준이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 키초는 위생허가 취득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피토 내추럴 모이스처 크림(Phyto Natural Moisture Cream)을 비롯해 피토 내추럴 토탈 에센스(Phyto Natural Total Essence), 피토 네추럴 리프레싱 토너(Phyto Natural Refreshing Toner), 피토 리프레싱 데일리 마스크(Phyto Refreshing Daily Mask), 새싹 씨씨크림(Complete Correction Cream) 등 5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피토(Phyto)는 식물의 배아성분에서 추출한 물질로 멜라닌 색소 발생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탄력, 보습 등 복합적인 관리를 도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키초는 피토를 주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 없이 순하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들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에서 자란 어린 양털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일 라놀린(Lanolin)을 독일의 기술력으로 정제해 사용한 베스트셀러 ‘양유크림-라놀린&8베리(SHEEP OIL CREAM)’를 비롯해 모든 제품들도 위생허가 취득을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위생허가 취득이 진행될 경우 그 종류와 수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키초 관계자는 “키초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나가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위생허가 취득까지 더해지며 한층 더 공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점차적으로 유통영역을 확장해나가며 중국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숲 두 스푼, 바다 한 스푼을 담아낸 피부 소믈리에 브랜드 키초는 자연에서 빌려온 성분들을 피부에 맞게 배합한 저자극 고기능성 제품들로 사랑 받고 있다.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 블로거 아미 송(Aimee Song)이 본인의 SNS를 통해 직접 키초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한편, 중국 유명 뷰티아티스트 장한일 역시 키초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한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키초(KICHO))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