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늦더위' 낮최고 24∼32도…내륙 곳곳 소나기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3도, 인천 22.7도, 수원 23.7도, 청주 23.4도, 대전 24.6도, 전주 23.2도, 광주 23.6도, 부산 24.0도, 울산 22.1도, 제주 2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를 기록하고 순천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24도에서 32도로 예상됐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의 경우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강원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강원남부는 아침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예보됐다.
경상 해안은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에서 차차 약화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흐리고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충북·전라동부·경상·울릉도 등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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