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내면의 이야기가 담긴 정물
정씨는 피사체를 촬영한 뒤 19세기 인화법인 검프린트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손이 여러 번 가는 작업을 통해 오래된 수채화 같은 사진이 완성됐다. 작가 내면의 이야기까지 아련하게 묻어 나오는 정물이다. (갤러리나우 30일까지)
신경훈 기자 kh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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