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폴 매카트니 5월 한국 온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확정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72)의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펼쳐진 그의 '아웃 데어'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솔로 활동 때 발표한 히트곡은 물론 비틀스 시절의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는 오늘날 전 세계 대중음악의 끝이자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많은 음악 팬들이 그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매는 오는 9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YES24에서 할 수 있다. 입장권은 5만5000~30만 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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