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가수 셀린 디옹(41)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디옹과 남편 르네 안제릴(67)은 두 번째 아이를 가지려고 지난 8월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으나 10여 일 만에 유산했다고 디옹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들 부부는 8살짜리 아들 르네-찰스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다시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으나 임신에 실패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인공수정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디옹은 지난 3월 임신을 위해 18개월간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