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상대와 문산기상대는 1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북부 전체 10개 시.군과 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경기남부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통상 발표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대부분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쌀쌀한 날씨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와 농작물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