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마더’의 원빈과 ‘공기인형’의 배두나가 런던에서 직접 공수한 버버리 의상을 선보여 화제다.

‘마더’의 원빈은 레드카펫에서 버버리 프로섬의 AW09 시즌의 턱시도를 입고 나와 공식석상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SS08 버버리 프로섬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되었다.

‘공기인형’의 배두나는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컨셉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버버리의 블랙 미니 로프 드레스를 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 드레스는 지난해 AW08년도에 나왔던 미니 드레스에서 디테일 디자인이 변형된 것이 특징으로 런던에서 공수받아 칸 현지에서 피팅을 했다.

배두나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진을 입었지만 한국 취재진에게는 특별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어서 이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