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크루즈 목적지 중 으뜸은 알래스카다. 알래스카는 빙하로 상징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즐기며 피서까지 겸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지로 이름 높다.

롯데관광은 '알래스카/빅토리아 골든 프린세스 크루즈 7박9일' 상품을 선보였다. 시애틀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골든 프린세스호를 타고 주노,스캐그웨이,트레이시암 피요르드,케치칸과 캐나다 빅토리아를 거쳐 시애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골든 프린세스호는 알래스카 크루즈 노선을 운항하는 유람선 중 가장 큰 5성급이다. 길이 289m,폭 35m의 10만9000t급으로 승객 2700명과 승무원1150명을 포함해 3850명을 태울 수 있다. 스파,피트니스센터,9홀 퍼팅코스,골프 시뮬레이터,조깅트랙,카지노,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프린세스 극장에서는 매일 밤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특가로 나온 6월13일,그리고 7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6월13일,7월4일,8월22일 출발은 인솔자가 동행한다. 내측선실 329만원부터,발코니선실 409만원부터.(02)2075-34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