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일부 전시회에 대해 내달 21일까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험생이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는 상설전인 `천경자의 혼'과 매주 화.목.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영되는 백남준 비디오 아트 `서울랩소디', 오는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열리는 `City_net Asia전'(아시아 현대미술전) 등이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