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11월6일부터 12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다. 진로지도, 직장예절, 자기연출법, 스포츠댄스, 장애체험, 전통문화체험, 산업현장체험, 봉사활동, 판소리 따라하기, 한지공예, 인터넷 방송 직업체험, 유명인사 초청 특별강좌, 청소년 경제교육, 성교육 등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 대학진학과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광부는 지난해 실시한 사회적응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3만6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