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30~9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앞 바다에서는 1~2m로일 것으로 보인다. 처서(處暑)이자 주말인 23일 서울.경기, 강원 영서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30~40%)가 올전망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많은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과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주의가 필요하다. 2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 충남북, 강원지방 80~120mm(많은 곳 180mm이상)며 경북 30~80mm(많은 곳 100mm이상), 전북,경남지방 20~60mm, 전남 10~40mm, 제주 5~10mm이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리고 비 (22~26) ▲인천: 흐리고 비 (22~26) ▲수원: 흐리고 비 (22~26) ▲청주: 흐리고 비 (22~25) ▲대전: 흐리고 비 (22~26) ▲춘천: 흐리고 비 (22~25) ▲강릉: 흐리고 비 (22~26) ▲전주: 흐리고 비 (23~27) ▲광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 (23~28) ▲대구: 흐리고 비 (24~27) ▲부산: 흐리고 비 (24~26) ▲제주: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24~30)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