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오랜 기간 식민통치했던 포르투갈과 인접 중국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아시아지역의 관광명소. 걸어서 하루 만에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낮에는 고풍스러운 유럽과 상대적으로 원색적인 중국의 색채를 느낄 수 있으며,밤이면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 불릴 정도로 발달된 카지노에서의 한때를 즐길 수 있다. 자유여행사는 '마카오 가족여행'전세기상품을 선보였다. 전세기를 타고 마카오로 가 홍콩과 심천까지 둘러본다. 상품은 홍콩·마카오 4일(54만9천원)과 홍콩·심천 4일(54만9천원),홍콩·마카오·심천5일(69만9천원) 등 3가지로 비슷한 상품보다 20만∼30만원 정도 싼 게 장점. 마카오에서는 관음당,성바울 성당,와인박물관,그랑프리 박물관 등을 구경하고 카지노도 체험한다. 홍콩에서는 홍콩 최대의 레저타운인 해양공원을 둘러보고,빅토리아피크에서 보는 야경도 즐긴다. 심천에서는 원주민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본다. 전일정 1급호텔에서 숙박한다. 23·26·29일,8월 2·6·9·12·15·19·22·26일 등 총 11회 출발한다. (02)3455-0005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