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린 광주전남지역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적설량은 광주가 5.1㎝인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은 순천 4.4㎝, 진도 1.6㎝, 장흥 1.4㎝, 여수와 목포가 각각 0.3㎝를 기록했다. 전남의 나머지 지역은 눈이 적게 내려 계측되지 않았다. 또 도내 전 해상에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육지와바다 모두 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리면서 밤사이 빙판길을 이룰것으로 예보하고 차량운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