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 산간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이 대관령 영하 6.5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6.1도, 춘천 영하 5.6도, 원주 영하 3.9도, 태백 영햐 3.7도 등을 기록했다. 전방 고지도 화악산 영하 12도 대성산과 백암산 영하 10도, 적근산 영하 8도 등수은주가 크게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떨어졌다"면서 "모레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