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오후 1시를 기해 서해남부 먼바다, 남해서부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제주도 앞바다에 발효된 폭풍주의보도 해제했다. 기상청은 "서해남부 먼바다 등의 기상 특보는 해제됐지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