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의 고명철 신부가 지난 17일 오후 타계했다. 향년 65세. 고 신부는 평남 출신으로 정릉동, 양재동, 대치2동 교회주임을 역임했다. 빈소는 명동성당 지하성당이며 장례는 19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