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북과 부산.경남 지역에 호우경보를, 경북과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12시를 기해 서해 남부 전 해상과 제주 앞바다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북과 부산.경남 지역의 현재 강수량은 20~80㎜로, 앞으로 80~120㎜가 더 내릴 것"이라며 "특히 산간 계곡에서의 야영객과 등반객들은 비 피해가 없도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