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여성 보컬리스트 엘린 외데가드와 피아니스트 루네 클라케그가 호흡을 맞춘 팝·재즈 앨범이 나왔다. '아이 윌 웨이트 포 유(I Will Wait For You)'. 외데가드의 맑고 투명한 음성에 마이클 볼튼 등 유명 팝가수들의 반주자로 활약했던 클라케그의 편안한 연주가 정겹게 어우러진다. 유러피안 재즈의 담백한 매력과 아메리칸 팝스타일의 친숙한 느낌을 고루 맛볼 수 있다. 신나라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