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가리는 ''2000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차태현·김현주 두 MC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생방송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뮤직비디오 최고 작품상을 비롯 총 21개 부문의 시상식이 펼쳐진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뮤직비디오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종합평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뮤직비디오관계자와 가수 제작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발표된 뮤직비디오를 대상으로 2차 심사과정까지 마친 상태.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 부문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H.O.T의 ''아웃사이드 캐슬''과 서태지의 ''울트라맨 이야기''를 비롯,각 부문별 5개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있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23일까지 m·net홈페이지(www.mnet27.com)를 통해 접수된 시청자 인터넷투표와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발표한다.

음악전문채널 m·net(채널27)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m·net,LOOK TV,m·net인터넷방송(www.mnet27.com)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02)3440-4435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