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00년부터 3000년까지 지구에서 펼쳐질 일들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렸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은 빙산의 일각이며 이러한 현대과학으로
미래를 재단하는 것은 종교적 맹신과 다를바 없다고 비판한다.

"21세기 모든 국가가 없어졌다, 22세기 화성의 비밀이 밝혀진다, 25세기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계를 가다" 등 10세기동안의 시공간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미래세계를 펼쳐보인다.

(이은래 저, 돋을새김, 8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