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원재훈(39)씨가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문학동네)를 펴냈다.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서간문 형식에 담은 글과 생활 속의 작은
이야기, 깨달음을 위한 단상 등을 그리움이라는 주제어로 묶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