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 챔프"(SBSTV 오후7시05분) =기존의 틀을 과감히 께고,참신한 아이
디어와 파격적인 내용을 적극 수용했다.

MC의 보조역으로 불독 빡빡이가 고정출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명경의
면모를 과시한다.

빡빡이의 나레이터는 성우 권희덕씨가 맡아 더욱 실감나는 장면으로 꾸며진
다.

또한 김정현이 출연해 반항적인 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 "수목드라마"(아들의 여자)(MBCTV 오후9시50분) =태욱은 문여사가 이대로
가다간 부도 나겠다며 채원이 수표책을 훔쳤다고 고발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화를 낸다.

채원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공항으로 간 태욱은 막 출국하려는
채원을 거칠게 차에 태운다.

태욱은 벼랑끝 ,로 차를 몰아가고 놀란 채원은 필사적으로 막는다.

태욱은 채원에게 이렇게 구차하게 살고싶냐며 같이 죽어버리자면서 눈물을
보인다.

<> "TV교육위원회"(도둑사냥)(KBS 2TV 오후8시30분) =현아의 반에서는 학기
초부터 크고작은 도난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반장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안건은 의심가는 사람을 적어내라는 것이고 그
결과 고아 여학생에게 의심이 몰린다.

친구들의 눈총을 못견딘 고아여학생은 무단결석을 하기까지 이른다.

그러나 그 와중에 반장의 학급비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드디어 담임선
생님이 사건에 개입한다.

<> "사랑의 교육학"(자녀의 성격지도)(EBSTV 오후6시15분) =산만한 아이편.활
달하다못해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
다고 한다.

특히 학교수업시간이나 가정에서의 학습시 오래 집중하지 못하여 학습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다른 어떤 장애보다도 부모님들의 걱정을 산다.

이 시간에는 그 원인과 증상,치료방법을 알아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