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별곡"에서 "청산별곡으로".

"한복의 작가"로 불릴 만큼 한복을 입은 미인,즉 미인을 향한 사모의 정을
화폭에 담아냈던 정희남씨가 이번에는 자연풍경화를 선보인다.

19-30일 청학미술관(516-3665)5월1-10일 갤러리동호(722-3665) 5월25-6월
4일 광주남봉미술관(062-232-6236)에서 잇따라 열릴 정씨의 개인전에는
"제주도에서""금강산이 보이는 풍경""공현진의 어부""상념의 무용수"등
30여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과거 한복을 입은 여인대신 "무희"가 나오고 산과
바다,농촌과 어촌, 기와집과 초가집등 자연을 향한 사모의 정을 그림에
담은"청산별곡"시리즈가 대거 출품된다는것.

조선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씨의 네번째 개인전이다.

<>.권준파스텔전이 14-28일 갤러리포커스(516-3536)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봄의 예감" "준비" "여인" "오후"등 20여점. 20대여성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초점을 맞춘 이번전시회는 시각적인 변화를 위해 여성의 이미지에
알맞는 꽃 악기 발레복등의 소품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