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e스포츠 게임단 ‘젠지 이스포츠’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창단한 젠지는 지난 1~4월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에서 우승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PC 게임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젠지 선수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마케팅하고 리그오브레전드 팀 유니폼 등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대회도 열기로 했다. LG유플러스의 캐릭터 상품과 공동 협력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