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청년 소상공인 지원하는 '2030 사장님' 프로모션 실시
최대 7% 할인 효과…온라인 가입 전용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세대의 창업 증가 경향에 맞춰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 중 20대 이하와 30대에서만 청년 소상공인 대표사업자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온라인 전용으로 내놨다. 약정 기간은 1년으로 짧게 뒀다. 3년 약정인 기준 요금과 비교하면 3~7% 할인된 가격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OHO(소규모·가정 사무실)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짧게 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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