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국가품질경영대회 장관상 및 대통령상 수상
삼진제약은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지선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개인부문’ 표창을, 향남공장 ‘마중물’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업체를 발굴 및 포상한다.

최 전무는 삼진제약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를 관장하고 있다. 제안제도 도입과 우수 품질 분임조 지원 등 품질혁신 활동을 활성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ISO 17025) 등 품질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 게보린정의 7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 수상 등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향남공장 품질 분임조는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로 1년여 간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기록서 작성(ELN) 전산화 등의 제약품질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향남공장 분임조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우수한 품질경영 시스템과 경쟁력을 대외에 알리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최지선 전무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에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