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네이버가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한 까닭은 [Geeks' Briefing]
네이버,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 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소비자대소비자(C2C)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인수한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 규모다. 최수연 대표가 네이버 경영을 맡은 후 던진 최대 승부수로, 네이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빅딜이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순기업 가치를 주당 17.9달러, 순기업가치 12억 달러로 평가했다. 포쉬마크가 보유한 현금 5.8억 달러에 대한 대가를 포함한 총 인수대금은 16억 달러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빨라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尹 "제가 스타트업 세일즈맨"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뉴욕 순방 당시 한미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에 참여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불러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세일즈맨이 돼 해외 순방때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인들 모시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이 크는게 나라가 크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해야 국가도 성장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한 까닭은 [Geeks' Briefing]
클로, 인도 패션 컨설팅 기업 인수 3D 의상 시뮬레이션 개발기업 클로버추얼패션이 인도의 패션 컨설팅 기업 고바이스테크놀로지스(GoVise Technologies)를 인수한다. 고바이스는 전 세계 의류, 신발 및 악세서리 브랜드에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디지털 제품 제작 프로세스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 구축 등을 전문으로 한다.

클로는 2019년부터 고바이스와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인수로 클로는 사용자들이 디자인, 리뷰, 판매, 피드백을 한 번에 작업하고 그동안 여러 기술 컨설팅 업체에 해야 했던 아웃소싱 절차를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신임 대표 선임 퓨처플레이가 권오형 인베스트먼트 그룹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퓨처플레이는 류중희, 권오형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신임 대표는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엠허스트 졸업 △회계법인 딜로이트 보스턴 근무 △딜로이트 베트남 근무 △핀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피노미얼'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2015년 퓨처플레이에 입사했다. 입사 후 권오형 파트너는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투자 파트 총괄을 맡으며 지난 7년여 간 퓨처플레이의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이끌어 왔다.
네이버가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한 까닭은 [Geeks' Briefing]
두나무-하이브 합작기업이 내놓을 플랫폼은 레벨스가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을 선보인다. 케이팝 팬덤 문화를 확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을 론칭한다. 서비스명은 ‘모먼티카(Momentica)’다. 레벨스는 두나무와 하이브가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과 아티스트 IP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벨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는 10월 중 공식 런칭할 예정이며,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점차 아티스트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VC협회, 이러닝센터 연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전국민 대상으로 벤처캐피탈(VC)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민간 주도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VC 전문 이러닝센터(이하 이러닝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교육 과정은 누구나 쉽게 VC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기반으로 개발됐다. VC의 투자, 관리, 법률, 업종별 투자분석, 회수시장 이해 등 총 10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네이버가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한 까닭은 [Geeks' Briefing]
글로벌 계획 밝힌 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설립 8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전세계 신차의 10% 이상에 자사의 소프트웨어 'SV넷'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적 투자자(SI)인 ZF, 현대차, 앱티브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해서다. 이를 통해 10년 후 신차 소프트웨어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도 내놨다.

기보, 돈줄 마른 스타트업 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투자 유치와 펀드 결성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을 위해 보증을 확대한다. 기보는 이같은 내용의 '벤처투자연계보증' 확대,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상시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벤처투자연계보증은 스타트업이 VC투자를 받은 후 부족한 자금을 해결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보는 벤처투자연계보증의 보증 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기로 했다. △고정보증료율 1% 적용 △지방소재기업·최근 투자유치기업·최종기업가치 높은 기업에 대한 보증료 0.2%포인트 추가감면 등 혜택도 적용된다.

레디로버스트머신, 20억 원 프리A 투자 유치 건설기계 에너지 회수를 통한 탄소 저감 연비 향상 시스템 ‘READi(레디)’ 를 개발 및 판매하는 레디로버스트머신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트롱벤처스를 비롯해 더벤처스, 와이앤지 엔젤투자조합이 참여했다.
네이버가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한 까닭은 [Geeks' Briefing]
라이브러리컴퍼니, 프리 IPO 투자 유치 라이브러리컴퍼니가 IPO를 앞두고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프라이빗 에쿼티펀드(PE)인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단독으로 참여하였다.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800억원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국내 라이브 콘텐츠 기업 중 첫 번째 상장에 도전하며, 상장 시점은 2023년 말~2024년 1분기로 예상된다.

홈앤쇼핑-하이트진로, 공모전 개최 홈앤쇼핑과 하이트진로가 ‘2022 홈앤쇼핑 X 하이트진로 H.Triangle with Start-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투자 연계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서비스 공모전이다. 참가 대상은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창업기업,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 실행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하이트진로 두꺼비 IP를 활용하여 사업화(제품화·서비스화)가 가능한 초기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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