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치루트
사진=아치루트
게임파이(GameFi) 기반의 신개념 웹3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생성 콘텐츠) 게임 아치루트(ArchLoot)는 바이낸스 NFT 플랫폼에서 출시한 미스터리 박스(ArchLoot Mystery Box) 2차 물량 1000개를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앞서 매진된 1차 판매에 이은 것으로 1, 2차 모두 빠른 시간 내 완판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아치루트 관계자는 "1차 판매가 즉시 마감된 이후 바로 2차 판매를 실시했으며 이 역시 바로 마감했다"라며 "지금까지 오픈된 모든 NFT가 빠르게 마감한 만큼 아치루트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각각 200 바이낸스USD(BUSD)의 가격으로 제공되는 이번 NFT 미스터리 박스 컬렉션은 아치루트 게임에서 가장 희귀한 가젯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아치루트의 NFT는 게이머가 자신만의 몬스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신체 부품'이다. 게이머들은 이 NFT로 몬스터 아바타의 몸통, 머리, 하체, 액세서리 등을 조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몬스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예상치 못한 기술과 버프, 새로운 기능 등을 얻어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치루트 미스터리 박스는 EIP-4985와 BEP-129에 의해 구동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NFT의 온체인을 구현해 사용자 수정의 모든 메타데이터를 체인에 기록한다. 이로 인해 게이머는 자신만의 몬스터를 조합하기 위해 발휘한 고유의 '창의성'을 보호할 수 있으며, 숫자 형태로 디지털 자산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태계 간 협업의 장벽을 크게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치루트 미스터리 박스 NFT 보유자는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티켓을 상환해 희귀성을 확인하고, 아치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 NFT 신체 부위를 공개할 수 있다. 아치루트 측은 "다음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의 입장과 함께 모든 박스 홀더들은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초기 혜택과 인센티브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치루트는 곧 이뤄지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이후 이번 분기 내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치루트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 가능성과 지속성을 갖춘 게임을 만드는 길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아치루트와 같은 게이머 주도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NFT 컬렉션의 성공적인 판매는 더 큰 비전을 향한 새로운 시작일 뿐이며, 다가오는 공식 런칭에서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의 큐레이션된 경험에서 나란히 작동하는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나단 유바비시우스(Jonathan Ubavicius) 아치루트 최고경영자(CEO)는 "BNB Chain은 활발한 커뮤니티를 가로질러 물결을 일으키는 많은 GameFi 프로젝트들의 본거지"라며 "재미와 희귀 NFT로 인한 수익성, 그밖에 정신적인 민첩성과 감정적인 방출을 촉진할 수 있는 web3 게임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치루트는 NFT 기반의 UGC 게임으로, 전리품 스타일의 컴포저빌리티와 플레이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BNB 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돼 업계 최초로 인터랙티브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캐릭터/프롭 NFT의 온체인 구현을 완전히 가능하게 한다. 현재 세계 유수의 게임 퍼블리셔, 블록체인 프로젝트, 금융 엘리트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NFT, FBG Capital, Alphabet, YGG SEA를 포함한 투자자 및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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