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7일 에 대해 기존 사업인 인체조직이식재 부문의 매출 증가와 함께, 제약 및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이식재, 의료기기, 화장품 임상시험수탁(CRO) 및 코스메슈티컬, 의약품 사업을 하고 있다. 2011년 설립해 201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가공기술을 통해 인체조직이식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인체조직이식재 시장 점유율 1위다.

김규상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는 총 50여개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인체조직이식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4일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메가카티’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연말까지 품목허가를 받아, 내년 초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분기 마친 메가카티 임상에서 주 평가지표인 ‘MOCART Score’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MOCART Score는 연골 부위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연골 재생 정도를 비교하는 평가항목이다. 임상 결과, 수술 후 48주째 메가카티 시험군에서 미세천공술 단독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MOCART Score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앨앤씨바이오, 인체조직이식재 및 신사업 성장 기대”
이와 함께 엘앤씨바이오는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를 통한 화장품 CRO 및 제네릭 의약품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원과 172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5%, 영업이익은 30.4%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인체조직이식재 부문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3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이 밖에도 제약 부문 매출이 325.1% 증가해 신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란 판단이다.

또 2022년 GMRC 매출은 작년보다 47.2% 증가한 140억원을 달성해, 엘앤씨바이오의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앨엔씨바이오는 기존 사업부인 인체조직이식재와 GMRC 등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여기에 지속적인 신규 아이템 개발 및 신사업 진출, 중국 공장 완공 및 인허가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