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가지 말고 모바일로 서류 내세요"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확인(DID)’기술 및 전자증명서 발급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 확인 문제 등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지금까지 고객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각종 신청서와 구비 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만 제출이 가능했다. 제출이 어려운 고객은 직접 지점·대리점을 방문해야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팩스와 이메일을 통한 구비 서류 접수는 하루 평균 4200건 수준으로, 이니셜을 통한 모바일 전자증명서가 도입되면 이용자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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