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유니버스' /사진=클렙 제공
엔씨소프트 '유니버스' /사진=클렙 제공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사전 예약이 100만을 돌파했다.

8일 엔씨소프트, 클렙 측은 서비스 준비 중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사전 예약이 지난 7일 오후 1시 기준 1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지난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브라질 등 전세계 186개국 K팝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오는 2021년 초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앞서 '유니버스'는 사전 예약 오픈과 함께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 아스트로, AB6IX,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까지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유니버스'와 함께한다. 그 외 참여 아티스트는 '유니버스' 출시 후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으로 AI(인공지능)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펀(FUN)기능들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 김정하 실장은 "K팝을 이끌고 있는 팀들이 '유니버스'에서 만나는 만큼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186개국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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