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에 활용
마크로젠(31,200 +0.65%)은 이뮨메드의 유상증자에 10억원을 출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뮨메드의 이번 유상증자 전체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준비 및 기업공개(IPO)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이뮨메드가 미래 사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자에 참여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기술로 신약 개발 및 항체진단키트 개발을 돕는 등 이뮨메드와 기술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이 가진 다양한 유전체 분석기술을 활용해 이뮨메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회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뮨메드의 항체진단키트 판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뮨메드는 광범위 바이러스 억제물질(VSF)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러시아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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