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 19 항원신속진단키트인 '케어어스(careUS COVID-19 antigen)‘다. 환자의 검체를 코(비인두 및 비강)에서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진단한다. 10~15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항체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 총 2개의 코로나19 제품군에 대해 유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항원진단키트에 대해서도 유럽 인증을 신청하는 등 수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