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컨설팅·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클라우드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해킹 등으로 유발되는 이상 패턴을 즉시 탐지하고 알림을 발송해준다. 베스핀글로벌과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탐지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클라우드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미국, 중국, 일본 현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