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보다 약 25% 증가해 시간당 최대 827테라바이트(TB)에 이를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5.4%, LTE 사용량은 25.1%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관리 체계에 들어갔다.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56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