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21일부터 닷새간 ‘제1회 이머징(부상하는) 소재 글로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연다.

‘유망 소재 분야의 빅 아이디어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소재 그래핀 발견 공로로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안드레 가임 영국 맨체스터대 교수를 포함해 재료공학, 화학, 화학공학 분야 석학 21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임 교수는 ‘첨단 에너지 재료·기능성 나노 재료’ 세션의 발표를 맡았다. 이외에도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ACS 나노’ 편집장 폴 웨이즈 미국 UCLA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신소재 연구 현황을 소개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