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이아,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D 한 번에…면역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초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장 건강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돼 있어서다.

동성제약의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줘 면역력을 높여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타민D3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햇볕을 쬐지 못해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D를 첨가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타민D는 하루 20분 정도만 햇볕을 쬐어도 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이 줄어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 부족해지기 쉽다.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이지드롭’은 액상형 제품이다. 성인은 물론 신생아, 영유아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D3가 첨가돼 칼슘의 흡수와 뼈의 형성, 면역 시스템 정상화에도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만으로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인 400IU를 섭취할 수 있다”며 “비타민D3를 섭취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신제품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 츄어블정’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간편하게 씹어 먹을 수 있게끔 만든 제품이다. 이지드롭과 마찬가지로 비타민D 하루 권장량 400IU를 함유했다. 또 새콤달콤한 오렌지맛이어서 어린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이지드롭과 D3 츄어블정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루테리균)를 공통적으로 사용했다. 이 균종은 장 내 정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점막을 강화해 변비, 소아의 위·식도 역류,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동성제약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제품 외에도 온가족의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를 함께 선보였다.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는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제로 섭취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 한 알 먹는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