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관절생생,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 주는 MSM이 주원료
찬바람이 불면 ‘몸에서 삐거덕 소리가 난다’는 말처럼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면 온몸의 근육과 관절이 뻣뻣해진다. 이는 차가운 바람에 맞서 자연스럽게 몸이 움츠러드는 것과 같이 인체를 구성하는 근육, 인대, 연골 등도 추위를 피하고자 수축돼 경직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갑자기 운동을 하면 마치 얼어 있는 고무줄을 당길 때 끊어지듯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작은 부상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무릎관절은 신체 하중을 지탱하면서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므로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질 때 미끄러지거나 발을 삐끗하면 자신도 모르게 관절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메디포스트가 출시한 ‘히딩크의 관절생생’은 관절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MSM(식용 천연 유기 유황성분)과 망간, 비타민D, 비타민K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소재로 인정받았다. 함께 첨가한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 및 이용에 필요한 영양소로 뼈의 형성과 유지 및 골다공증 발생 감소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K와 망간은 뼈의 구성에 관여한다.

히딩크의 관절생생에 함유된 각종 미네랄과 칼슘, 강황 추출물, 인도 고산식물 보스웰리아 추출물 등도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MSM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소재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을 개선하고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영국의 SCI급 보완 대체 의학 학술지(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도 보고된 바 있는 믿을 수 있는 원료”라고 설명했다. 또 “MSM은 식품에도 들어 있지만 조리과정에서 손실되는 게 많아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보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