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버킷 챌리지에 동참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 사진=넷마블 제공
플라워 버킷 챌리지에 동참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 사진=넷마블 제공
방준혁 넷마블 의장(사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9일 넷마블에 따르면 방 의장은 다음주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곳에 공기정화식물과 꽃 화분 2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5월 한 달간 결혼이나 출산(배우자 포함)을 한 넷마블 임직원에게도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기로 했다.

방 의장은 “화훼 농가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 추천받은 사람이 캠페인 참여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방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해선 코웨이 대표를 지명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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