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엔터테인먼트·스포츠 카테고리도 AI 적용
모바일 검색차트 급상승검색어/사진제공=네이버

모바일 검색차트 급상승검색어/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190,500 +3.53%)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광고 키워드'를 걸러낼 수 있게끔 실시간 검색어(실검)을 개편한 데 이어, 이번엔 분야별 관심사에 따라 소식을 골라 볼 수 있도록 적용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실검 서비스에 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 적용 카테고리를 시사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리요 기능을 모바일뿐 아니라 PC 메인 화면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실검 서비스에 리요를 적용해 이용자 선택에 따라 실검 차트가 바뀌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설정 기준에 맞춰 검색량이 급상승한 검색어와 이용자가 설정한 주제 카테고리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실검 차트 노출 여부를 결정하는 식이다.

개편 당시 네이버는 리요를 적용해 이벤트·할인 정보 등 광고 노출 정도를 개인별로 조절할 수 있는 '가중치 필터'와 동일·유사 이슈로 상승한 다수의 검색어를 통합해 확인할 수 있는 '이슈별 묶어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리요 적용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은 시사·엔터·스포츠 등 자신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주목받는 내용을 보다 빠르게 실검 차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급상승 검색어가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양질의 정보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리요 고도화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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