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서비스센터'가 집 앞으로 찾아온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들도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경남 거제시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해 등 재난 발생 지역과 낙도·오지, 비영리복지단체 등에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2008년부터 진행됐다.

경남 거제시에서 진행되는 서비스는 20일까지 거제 장평 주공3차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용법 설명,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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