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의 PC 게임 ‘리니지’의 업데이트 버전을 다음달 내놓는다고 29일 발표했다.

리니지 업데이트 버전인 ‘리니지:리마스터’는 기존보다 네 배 이상의 해상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에서 활용되는 ‘자동사냥’ 기능도 도입한다. 또 이용자가 게임 캐릭터의 작동모습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M-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한다. 리니지의 아홉 번째 신규 클래스(캐릭터)인 ‘검사’와 리니지 핵심의 콘텐츠인 공성전을 여러 서버 이용자들이 한 곳에 즐길 수 있는 ‘월드 공성전’도 보태진다.

엔씨소프트는 이날부터 리니지:리마스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TJs’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으로는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