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고속 무선충전기 N' 출시
브런트가 이번에 선보인 무선충전기 N은 9V,1.2A의 규격을 지원해 일반 5V 유선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다. 다중 보호 회로 기술을 적용 장시간 충전시 일어날 수 있는 과열 현상을 줄여주는 것도 신제품의 특징으로 꼽힌다.
무선충전기 N과 결합 상품인 소품 정리함 ‘발렛트레이'도 함께 내놓았다. 두 제품은 브런트 스마트스토어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무선충전기가 3만 3000원 선. 발렛트레이 1만6000원 선이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사용자들의 생활 중심이 되는 공간이 주로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장소가 된다는 행동 패턴에서 착안해 신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브런트는 2016년 2월 네이버와 현대카드에서 UX 및 디자인 총괄을 지낸 남찬우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 등으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생활용품에 IoT를 접목한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 '브런트 플러그', '브런트 코드' 등을 팔고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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