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텔릿(Telit)’이 다양한 국가에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ME910C1-WW’를 공개했다.

ME910C1-WW 모듈은 스마트 시티, 자산 추적 및 관리, 텔레매틱스, POS 단말기, 자판기, 건강관리 모니터링, 원격 센서 등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13개 LTE 밴드를 지원하는 이 모듈은 유럽, 중남미 등에서 폴백(fall-back)이 가능하다. 차량 추적, 계량, 헬스케어, POS 단말기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모듈은 특히 개발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텔릿의 플래그십 xE910 모듈 제품군으로 출시돼 통합 폼팩터, 전기적 인터페이스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개발자들은 한 번의 설계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요시 모스코비츠 텔릿 제품·솔루션 부문 사장은 “긴 배터리 수명, 안정적인 연결성 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하는 사물인터넷 업체들은 이모듈을 이용해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며 “개발자들은 동일한 디자인을 재사용 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텔릿, 사물인터넷용 모듈 ‘ME910C1-WW’ 선보여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