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피부보습·주름개선 패치로 美 홈쇼핑 진출
헬스케어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만든 얼굴에 붙이는 패치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유력 홈쇼핑 이바인(EVINE)에 15일(한국시간) 나왔다.

이바인은 미국 내 8700만 가구의 TV로 송출되며 자체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채널이다. 모델로는 미국 모델 겸 배우인 캐롤 앨트가 나왔다.

이 제품은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LHA)이 기본 성분이다. 피부에 붙이는 표면에 미세한 바늘이 있어 피부에 효과적으로 약물을 침투시키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다. 피부 보습 및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국내에서 이 제품에 대한 관련 특허를 3건 갖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받기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5월 독일 유력 홈쇼핑 회사인 HSE24와 이 제품 홈쇼핑 방송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방송이 나올 예정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