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지적재산권 스타기업 선정됨에 따라 바디텍메드는 강원도 경제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간 경영 진단,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신규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적재산권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추후 신제품 출시 속도 향상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텍메드는 1998년 한림대학교 학내 벤처기업 시절부터 연구성과를 지적재산권으로 확보해왔다. 2018년 현재 국내 특허 51건, 상표·디자인 실용신안 35건, 국제 특허 52건, 국제 상표·서비스·디자인 90건 등 지적재산권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