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콘텐츠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4일부터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개국, 1억2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영화·드라마·예능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1일부터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신규 가입한 고객은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보고 있다.

해당 고객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나 매장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접속 ID 외에 별도의 넷플릭스 ID가 필요하며 사용하던 넷플릭스 ID가 있는 고객은 기존 계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U+프로야구, U+골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이번 프로모션 역시 이 요금제 고객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4~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넷플릭스 프로모션 홍보를 위한 행사를 연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