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에서 자동차를 전문으로 취재하는 기자. [신차털기], [최수진의 나우앤카] 등 연재중입니다. 자동차 이야기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국내에서 테슬라 전기차 '모델Y'의 돌풍이 지속되고 있다. 동급 국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공격적인 가격 전략과 테슬라가 이끈 차량 소프트웨어 경험 등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을 언급하며 칭찬할 정도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1~5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0.8% 급증한 4만5020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위 BMW(3만1727대), 3위 메르세데스-벤츠(2만6538대)를 월등히 앞섰다. 과거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가 꿰차던 수입차 1위 자리를 순식간에 갈아치웠다.판매량 1등 공신은 중국산 모델Y RWD(후륜구동)다. 모델Y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2만8449대다. 전체 테슬라 판매량의 약 63.1%에 달한다.모델Y는 지난 5월에도 7195대가 팔리며 수입차 개별 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모델Y L은 1513대 팔렸다. 같은 기간 모델Y의 국산 경쟁 차량으로 꼽히는 기아 EV5는 2581대, 현대차 아이오닉5는 2527대가 팔리면서 모델Y에 뒤처졌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머스크 CEO는 지난 9일 X에 이례적으로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모델Y가 한국 수입차 판매량에서 1위를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한국 진최고다(Korea is Awesome)"라고 했다.테슬라는 국내에서 여러 논란의 중심에 있다. 모델Y L의 가격을 출시 직후 기습 500만원 인상하거나 작동되지 않는 FSD(풀셀프드라이빙) 옵션을 900만원에 판매하는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테슬라코리아가 모델Y L 출고 시 보조금을 수령하면 인도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알림을 보내면서 논란이 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폴스타4의 연식변경 신형을 10일 출시하고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폴스타 4 SUV 쿠페는 2027년형부터 폴스타 4 쿠페로 이름을 변경했다. 트림은 △리어모터 △듀얼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로 재편됐다.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에는 △고용량 패시브 댐퍼 △신규 스프링 및 안티롤 바 △폴리우레탄(PU) 리바운드 스톱이 적용된 섀시가 기본 장착된다. 또 스티어링 정밀성을 개선했다.실내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 블랙 엠블럼이 새롭게 추가했다. 트림별로 시트 벨트와 로터리 노브 인서트를 차별화했다. 또 '징크' 색상 데코의 '차콜 마이크로테크 인테리어가 새로운 기본 사양으로 운영된다.리어 모터는 기존과 동일한 6690만원이다. 듀얼 모터는 기존보다 200만 원 인하된 699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럿 팩은 2027년형에서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플러스 팩은 600만원으로 △하만 카돈 오디오 △픽셀 LED 헤드라이트 △2열 전동식 리클라이닝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게이트 기능 등으로 구성했다.나파 업그레이드는 4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플러스 팩 적용 시 선택할 수 있다. △앞좌석 통풍 시트가 포함된 나파 가죽 △마사지 기능 △헤드레스트 스피커 기능이 포함됐다. 폴스타 4 쿠페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은 600만원이다. 단일 옵션으로는 △21인치 스포츠 휠(200만원)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100만원)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고급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에서 탄 의전 차량이 화제다. 지난해 방한 당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의전차로 사용했다고 알려진 황 CEO가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90를 타 이목을 끌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가진 서울 홍대 '형님 저요'에서 열린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당시 G90를 타고 등장했다.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키움의 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때도 G90를 탔다.G90는 제네시스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 등 국내 기업 총수들도 G90를 의전 차량으로 택했다. 제네시스 G90는 국내에서 의전차 라이벌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판매량을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G90는 7347대 팔렸다. 같은 기간 벤츠 S클래스는 5099대 판매됐다.현재 판매되는 제네시스 G90는 2021년 말 선보인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완전변경 당시 계약 첫날 1만2000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시간이 지나며 2024년 8031대, 2025년 7347대 등으로 점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올해 부분변경 신형 출시를 앞둔 상황. 올해 출시될 G90 부분변경 신형 모델은 레벨2+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깐부동맹' 맺은 현대차-엔비디아 협력 가속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G90를 탄 것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회장과의 '깐부치킨' 회동 이후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대규모 인공지능(AI) 산업단지로 개발될 '새만금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다. 황 CEO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황 CEO는 8일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을 방문해 "한국은 AI 톱 국가 중 하나"라며 "그런 면에서 ES(정의선 회장)가 한국 'AI 밸리'인 새만금에 투자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저는 '훌륭한 삼겹살'(barbecue pork)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며 "새만금에 엔비디아 (데이터센터)를 짓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황 CEO는 "한국 AI 인프라는 현재 적지만 AI는 자동차 공장처럼 공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은 로봇도 만들고 있기 때문에 AI 공장이 필요하다. 이 두 분야는 중요한 투자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회장도 이에 대해 "AI, 로보틱스가 들어가는 새만금 프로젝트를 (황 CEO에게) 설명했다"며 "함께할 의향이 있으면 함께해서 더 완벽한 AI와 로보틱스,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엔비디아와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운"이라며 "황 CEO의 창업 정신이 저희 (정주영) 선대 회장과 맞닿아 있고 같은 생각이어서 마치 할아버님과 같이 일하는 느낌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황 CEO는 AI를 활용한 모든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회사는 더 깊은 파트너십을 이어왔고, 모빌리티 파트너십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는 AI를 모든 형태의 모빌리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8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만났다.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임원은 황 CEO를 만나기 전 사옥 앞 정문에서 미리 마중 나와 그를 기다렸다. 황 CEO가 등장하자 정 회장은 앞으로 나가 황 CEO와 인사한 뒤 포옹했다. 같이 온 황 CEO의 장녀 메디슨 황과도 반갑게 인사했다.이후 정 회장과 황 CEO는 안으로 들어가 건물을 소개했다. 황 CEO는 현대차그룹 사옥에 있는 수소충전로봇과 헤리티지전시를 둘러봤다. 황 CEO는 이후 기아 PV5를 보고 "첫 인상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직접 PV5에 앉아 운전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황 CEO가 방문한 양재 사옥은 현대차그룹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로보틱스, 모빌리티 서비스 등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 회장과 황 CEO는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1층 로비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넥쏘 등을 둘러봤다. 이들을 보기 위해 현대차 직원이 구름같이 몰렸다. 황 CEO와 사진을 찍기도 하고 사인을 받았다. 직원들은 "젠슨 황,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환대했다.황 CEO는 "엔비디아는 현대차를 사랑한다"라며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회사(현대차그룹)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분야의 거인이자 전문가다. 오늘 우리는 AI와 현대차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CEO(정의선 회장)와 가까운 친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는 훌륭한 관리자이자 리더"라고 덧붙였다.정 회장과 황 CEO는 만남 이후
현대차는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를 본격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는 1999년부터 27년간 FIFA와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로보틱스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는 후원 활동부터 대표 팬 참여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우선 역대 최대 규모인 994대의 승용차와 506대의 버스 등 총 1500여 대의 차량 지원에 나선다. 지원 차량은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크레타 등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 전반에서 참가국 대표팀, 대회 관계자, 운영 인력, 미디어 이동 등을 돕는다.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FIFA 보안팀에 공식적으로 인도돼 댈러스 국제방송센터(IBC)를 비롯해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 순찰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보안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밖에 대회 중반부터는 '현대 골 오브 더 토너먼트'가 운영된다. 이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시작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로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현대차 관계자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차세대 축구 인재들의 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기술이 만들어갈 다음을 브랜드 경험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27년간 FIFA 월드컵의 파트너로서 이어온 진정성 있는 후원 프로그램들을 한층 확대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
KG모빌리티(KGM)는 픽업트럭 '무쏘'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1월 출시한 '무쏘'는 올해 1~5월 국내에서 6642대, 해외에서 4896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누적 1만1538대를 기록했다.KGM 측은 "견고한 내수 성장세와 탄탄한 수출 호조가 맞물린 결과"라며 "상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1만 대 고지를 넘어서며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고 설명했다.KGM은 올해 1∼5월 무쏘EV 3718대, 무쏘 6642대 등 총 1만360대를 판매해 국내 픽업 시장에서 86%가 넘는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전했다.KGM은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동화 라인업까지 확장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다졌다"고 말했다. KGM은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튀르키예에서 무쏘를 론칭했다.KGM 관계자는 "무쏘는 대한민국 픽업트럭의 역사와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어선 것은 내수 시장 수성은 물론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를 예고하면서 고급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바흐 판매량이 3위인 나라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3억~4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차량임에도 신형 벤츠 S클래스와 함께 사전예약 1000대를 돌파했을 정도다. 본고장 독일보다 마이바흐 잘 팔리는 한국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마이바흐는 S클래스, GLS, EQS 등을 모두 포함해 총 1138대였다. 이 중 마이바흐 S클래스는 644대 팔렸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미국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은 수준이다. 마이바흐의 본고장인 독일(4위)보다도 많이 팔렸다. 이 같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 때문에 벤츠는 지난해 마이바흐 단독 전시장을 세계 최초로 서울 압구정동에 개관했다.최근에는 영화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가 타면서다. 깐깐한 고집으로 한 분야에서 성공한 편집장 미란다가 타는 마이바흐 S클래스로 포지셔닝했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는 영화를 테마로 전 세계에 단 한 대밖에 없는 특별 제작된 모델이다.국내에서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애마'로도 잘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이 주로 탄 모델은 마이바흐 62 S로 전해졌는데, 공식 행사에 자주 타고 등장했다. 전장이 약 6.16m로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12마력의 성능을 갖춘 독립 브랜드 마이바흐의 초호화 세단이다. 다만 이건희 회장이 탔던 마이바흐는 2013년 당시 다임러그룹이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단종·단산됐다. 이듬해 마이바흐는 독립 브랜드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아틀라스와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좌동초 김지우 양이 대상을 받았다.공모전에는 총 14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및 상상력, 표현력과 완성도, 어린이만의 순수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대상을 받은 김지우 양은 '하늘을 짊어진 자, 이제 아틀라스를 들다'를 주제로 그렸다. 폭스바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틀라스'에서 착안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이미지를 자동차와 연결해 신화적 상상력과 미래를 향한 꿈을 어린이만의 시선으로 독창적으로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우 양은 “하늘을 짊어진 아틀라스처럼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차가 되고 우주의 중심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작품 ‘행복을 싣고 달리는 우리 집’(신문초 문로하), 우수상은 넓은 아틀라스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밤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은 작품 ‘별빛을 담은 우리의 아틀라스’(현동초 김한별)가 각각 수상했다.이외에 △한 장, 한 장 소중한 우리 가족 자동차 여행 추억들(월산초 구서율) △우리 가족의 비밀 친구, 아틀라스!(지성어린이집 권나린) △가자! 아틀라스와 함께한 추억 속으로(인천석천초 김리현) △지구를 지키는 아틀라스 변신 로봇(서울공연초 김리후) △마법 양탄자를 타고 동화 속으로 여행하는 아틀라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5월 전년 대비 10% 감소한 81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는 전년 대비 6.8% 감소한 3318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4870대를 기록했다.KGM은 "신차 대기 수요와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줄었다"며 "6월부터 KGM 뉴 토레스 출시가 본격화되면 판매가 늘어날 것인 만큼 글로벌 신모델 론칭 확대와 함께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GM은 지난 5월 전년 대비 5.9% 감소한 4만70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가 42.6% 감소한 808대,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4만6273대다. 해외 판매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9988대, 트레일 블레이저 1만6285대 판매됐다.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월 4개월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등 쉐보레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전년 대비 40% 감소한 59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서는 전년 대비 31.2% 감소한 2893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46.6% 감소한 3020대를 판매했다.내수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124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필랑트가 1201대, 아르카나가 444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21개월 동안 총 7만 117대가 판매됐다.내수 판매는 중 79.3%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같은 기간 필랑트는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100%를 달성했다.해외에서는 아르카나가 130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 뒤로 그랑 콜레오스 1058대, 폴스타4 654대 순이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시승 이벤트나 로드쇼 등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수출 시장에선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만큼 생산 및 선적 스케줄 최적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기아는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7% 증가한 27만771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0.9% 감소한 4만727대, 해외 판매량은 3.4% 증가한 23만2988대다.글로벌 판매량 중 스포티지가 5만229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9208대, K4가 2만148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쏘렌토가 7836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419대, K5 2237대, 모닝 2234대 등 총 1만979대 판매됐다.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60대, 카니발 4543대, 셀토스 3169대 등 2만8683대 팔렸다.상용 모델은 봉고 Ⅲ 2644대, PV5 2303대 등 5051대가 판매됐다.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 4만7533대, 셀토스 2만6039대, K4 2만1488대 순이었다.기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대중화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운 지역별 친환경차 판매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현대차는 지난 5월 국내 4만5364대, 해외 28만10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7.7% 감소한 32만547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23.1%, 해외 판매는 4.6% 각각 줄었다.국내에서는 그랜저 5183대, 아반떼 4526대, 쏘나타 4118대 등 세단 1만487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2862대, 아이오닉 5 2575대, 투싼 2183대를 포함해 총 1만5799대가 팔렸다.소형 상용차는 포터 4270대, 스타리아 1912대 등 6312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16대가 판매됐다.제네시스는 G80 2220대, GV70 1798대, GV80 1547대 등 총 616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해외 시장 판매량은 28만109대로 작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안전공업)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번 달에도 이어지며 주요 차종의 공급이 제한됐다"며 "더 뉴 그랜저의 출고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하는 만큼 판매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현대자동차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열기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방송인 이경규와 디지털 콘텐츠 '차박원정대 with 현대자동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로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차박원정대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가대표팀 응원뿐만 아니라 대표팀과 현대차가 공유하는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비전을 유쾌하게 전달할 방침이다.이날 오후 6시 이경규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주요 장면만 담은 '숏폼'으로 선보인다. 현대차 글로벌 앰베서더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단독 인터뷰도 공개할 예정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서울지역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대원의 전기차와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교육에는 서울 지역 소방 대원 및 화재 조사관 40명이 참석했다. 참가 대원은 BMW 및 MINI(미니)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배터리 화재 징후 감지 및 알림 시스템과 화재 징후 발생 시 적용되는 BMW의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학습했다.또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협력해 특별 트레이닝 세션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어 고전압 시스템 분리 절차와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직접 익히는 실습을 하고 실제 차량을 활용해 차량 구조와 주요 구성 요소를 확인하는 등 사고 및 구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2024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시행했다. 2025년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소방 안전 교육을 했다. 같은 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주에서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량용 냉온장고 1150대를 소방청에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인천소방본부에 소방활동 지원용 BMW iX1 2대를 기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의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도 무기한 연장했다. 2025년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세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틀어 4050세대 여성이 선호하는 모델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2023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랜저는 성별 판매량에서 4050세대 여성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대형 세단 그랜저가 '아빠차'가 아니라 '엄마차'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다.지난 28일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더 뉴 그랜저' 캘리그래피 트림 가솔린 모델을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주차장에서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카페까지 왕복 125㎞ 가량을 여성 운전자의 관점으로 타봤다. '직관성' 살렸다…운전 편의, 안전 살린 신형 그랜저주행 측면에서는 전폭은 1880㎜, 전장 5050㎜에 달하는 준대형 세단이지만 주행 보조 기능이 있어 운전이 힘들지 않았다. 차로 유지 보조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안전 운전을 도왔다.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가 새롭게 적용됐다.또 전장이 길어서 어렵다고 느껴질 법한 대형 세단 주차는 제법 손쉬웠다. 주차 시 4개의 광각 카메라로 전방, 탑, 후방, 사이드, 3D 뷰까지 보여주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의 도움을 받았다. 스마트키를 쥐고 차 문 밖을 나서면 자동으로 잠기는 문도 편리했다. 전자식 변속 레버도 전작 대비 바뀌었다. 신형은 와이퍼를 조정하듯 위아래로 미는 방식이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압축적으로 깔끔하게 실제 도로 정보와 같이 제공해 놀라웠다. 일례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내비게이션 길 안내에서는 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유도선 색을 표시해줬다. 이 밖에 표지판이나 속도 제한, 현재 차량 속도 등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시해주는 것이 인상깊었다.
현대차가 진행 중인 유스마케팅이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제품 중심 마케팅을 넘어 경험과 공감을 핵심에 둔 전략을 통해 아이들을 '미래의 소비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바라보는 접근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유스 어드벤처 2026'을 진행 중이다. 수소차 '넥쏘'를 주제로 '현대차 x 티니핑 세계관 속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세대가 미래 에너지와 차량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유스 어드벤처 2026은 행사를 연 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약 10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유스 어드벤처를 선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의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방문객 수 증가를 달성했다"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난 확장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서 성장 세대와 가족 단위 소비자의 관심이 실제 오프라인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평가하고 있다.실제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멤버십의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는 비캠페인 기간 대비 약 94% 증가했다. 전체 신규 가입자의 약 22%가 이 기간에 집중 유입된 것. 현대차 관계자는 "전시 경험이 실질적인 브랜드 관계 형성과 잠재 고객 확보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유스 마케팅' 진행하는 이유 이 같은 방향성은 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거점 ‘HTWO 광저우’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최근 발표한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에서 ‘신에너지 및 신형에너지 저장’ 부문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산업체인 선도기업은 산업 공급망 강화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에 부여되는 자격으로 HTWO 광저우는 기술 경쟁력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기여도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HTWO 광저우는 선정된 96개 기업 가운데 유일한 외자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HTWO 광저우는 향후 수소 산업 공급망 육성,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핵심 기술 협력 확대, 글로벌 교류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저우시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서 정부 정책 논의 및 산업 계획 및 국가 중대 산업 프로젝트 신청 및 구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혁신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체 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중국 정부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자국 수소 산업을 지속 육성하며, 이른바 ‘수소 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2020년 9월 제75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 탄소배출 정점 도달과 206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쌍탄’(双碳)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HTWO 광저우는 중국에서 지난해 상용 수소전기차 9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중국 내 전체 판매 3위, 외자기업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최두하 HTWO 광저우 총경리는 “이번 산업체인 선도기업 선정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7일 GM 임직원들과 함께 인천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실내 환기와 해충 유입 방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폭염과 해충 증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했다.봉사활동에는 GM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평구 11가구, 계양구 10가구, 서구 5가구 등 총 26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방충망 설치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3~4인 1조로 나뉘어 각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 설치와 점검을 진행하며, 가구별 주거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한국GM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GM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이웃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BMW 7시리즈가 올해 들어 누적 판매량에서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500대가량 앞서가며 수입 대형 세단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초박빙 구도에서 올해는 보다 격차를 벌리고 있다. 벤츠가 올해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 것은 감안해야 할 변수다.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7시리즈는 1~4월 1875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벤츠 S클래스는 1306대 팔렸다. 7시리즈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견인한 모델은 BMW 740i xDrive였다. BMW 740d xDrive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7.4% 증가한 656대 팔리며 실적을 뒷받침했다.전기차 판매 대수를 비교하면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같은 기간 BMW i7은 273대가 팔렸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50e xDrive는 157대 판매됐다. BMW 7시리즈의 전기차인 i7은 2022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계열사 대표 업무용 차량으로 10대를 구매하면서 유명해졌다. BMW i7의 배터리 셀 제조사가 삼성SDI다.BMW 7시리즈는 지난해에도 벤츠를 근소한 차이로 판매량에서 따돌린 바 있다. 지난해 BMW 7시리즈는 총 5128대, 벤츠 S클래스는 5099대 팔렸다. 격차는 불과 29대였다. 그만큼 고가 수입 대형 세단 시장에서 양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얘기다.BMW는 올해 성과를 내고 있는 데 대해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연기관은 물론 전동화 모델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동일하게 경험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BMW 7시리즈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수입 대형 세단은 보통 수행
한국GM은 GM 미국 본사가 지난 1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국내 20개 협력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체 수상 기업 103개 글로벌 협력사 가운데 20%가량을 차지한 수준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HL만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등이 20개사 중 포함됐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는 전 세계 6000여 개의 GM 협력사 중 소수의 기업만 선정된다. 수상 기업은 성과와 혁신, GM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여, 안전과 포용, 지속가능성, 수익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국내 협력사의 GM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기여도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국내 협력사가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직접 수출하는 부품 규모는 연간 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토미 호세 GM 해외사업부문 글로벌 구매 담당 부사장은 "GM의 협력사들은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파트너"라며 "파트너십은 고객이 차량에서 기대하는 품질과 디자인, 기술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했다.방선일 GM한국사업장 구매 부문 부사장은 "국내 협력사들이 GM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한국GM은 한국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GM은 2023~2025년 266개 직거래 부품 협력사와 1400개 이상 간접·물류 협력사를 통해 약 19조원 규모의 부품을 구입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공을 발로 차서 골대에 넣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아틀라스가 축구를 학습한 뒤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피파(FIFA) 공식 파트너 회사인 현대차가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행사에서 아틀라스를 공식 등판시켜 자동차 제조 회사가 아니라 '피지컬AI' 회사로 외연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7일 현대차그룹 유튜브에는 이날 '킥'을 주제로 한 아틀라스 영상이 올라왔다. 아틀라스가 골대를 앞에 두고 공차기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초반 한두 번 실패한 아틀라스는 마지막에 비장한 각오를 다지듯 두 손을 불끈 쥐더니 결국 공을 차서 골대에 넣는다. 키 190㎝에 무게 90㎏의 '거구' 아틀라스가 이제는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 모습이었다.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가 축구를 훈련하는 모습을 단계적으로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아틀라스가 축구 역사를 공부하는 모습과 더불어 손흥민 등 여러 축구 선수의 동작을 분석하는 장면이었다. 그다음 에피소드로는 마치 축구 선수처럼 몸을 푸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의 환호를 얻었다. 영상에서 한 네티즌은 "발놀림이 남다르다. 축구 천재가 틀림 없다"고 호응을 보냈다.일각에서는 해당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것을 두고 아틀라스가 이번 월드컵 무대에 등장해 공을 차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현대차는 앞서 "이번 월드컵에서 아틀라스와 사족
현대모비스가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아빛'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모아빛 설립을 위해 지분 100%를 직접 출자했다. 현대모비스는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체계적인 직무 교육·경력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모아빛은 현대모비스의 사업 방향과 연계된 자동차 특화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사업으로는 스팀세차를 선정했으며 마북·의왕연구소 및 창원공장에 전용 세차장을 구축하고 발달장애인 근로자 60명을 채용했다.기존 외부 위탁 방식이던 번역 업무를 모아빛 주요 사업으로 전환해 장애인 고용 기반을 넓혔으며 위탁 운영하던 장애인 음악단도 모아빛 소속으로 직접 고용해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더불어 근무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전용 셔틀버스와 함께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했다. 장애 자녀 학자금, 종합건강검진, 정신건강 케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정서적 안정까지 관리할 방침이다.모아빛은 올해까지 장애인 근로자 1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단일 사업을 통해 창출한 장애인 직접 고용 사례 중 최대 수준이다.현대모비스는 모아빛 운영이 안정화되는 단계에 맞춰 회사 사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직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헤이딜러는 지난 20일 '비전 기반 차량 검사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 특허가 열화상 스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차량 상태를 색지도 형태로 시각화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특허는 차량 진단 솔루션 '헤이딜러 eye'에 적용됐다. 헤이딜러는 이 특허를 위해 2023년부터 약 3년간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해당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헤이딜러는 기술 기반에 산업 검사 분야에서 활용되는 펄스 열화상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차량 외부에 짧고 강한 열 자극을 가한 뒤 표면 온도 변화 패턴을 열화상 카메라로 수집하고 이를 AI가 분석하는 구조다.헤이딜러 관계자는 "기존 중고차 검사가 차량 여러 지점을 부분적으로 측정한 뒤 검사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스템은 차량 전체를 면 단위로 스캔해 검사 결과를 이미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수리 흔적까지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헤이딜러는 관련 데이터를 플랫폼 차량 매물 정보와 연동해 이르면 6월까지 전체 차량 정보에 적용할 방침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공식 버스에 적용할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2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우승작으로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메시지를 담은 경기 용인 동천초 5학년 정채아양의 그림이 선정됐다. 정 양은 "월드컵 국가대표팀 버스에 제 그림이 부착된다고 하니 매우 기쁘고 놀랍다. 이 기회를 준 현대차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뭉쳤을 때 보여줄 눈부신 에너지와 열정을 표현하고 싶어서 알록달록한 비눗방울을 가득 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에 열린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5~12세 어린이 축구팬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현대차는 FIFA와 공모전에 접수된 다수의 작품 중 각국 대표팀별로 1점씩 총 48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가대표팀 버스에 반영돼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선수들과 팬을 연결하며 북중미 월드컵 정신을 담은 희망과 축제의 메시지로 전 세계에 전달된다.수상 어린이 전원에게는 조별리그 경기 관람권을 비롯해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페라리가 26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루체는 전기 엔진부터 배터리 팩에 이르기까지 모든 핵심 부품을 페라리가 직접 설계 및 개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루체는 각 바퀴에 장착된 4개 전기 엔진으로 구동되며 122kWh 배터리와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리어 액슬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5초, 제로이백은 6.8초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다. 합산 최고 출력 1050마력의 동력성능과 53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1마력이 넘는 출력을 낸다.페라리의 첫 4도어 5인승 차량이다.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은 애플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너선 아이브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러브프롬이 맡았다. 외관은 유리 온실 형태를 본뜬 공기역학 중심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고 페라리코리아는 설명했다.특히 실내 인터페이스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4종이 단독 투입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은 운전자석 앞 드라이버 비너클, 제어 패널, 뒷좌석 제어 패널 등에 들어간다.앞서 페라리는 2030년까지 전체 차량의 20%를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라리의 첫 순수 전기차 루체는 55만유로(약 9억6000만원)로 책정됐다. 국내에는 내년부터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미래 자동차인 루체는 가능성의 한계를 다시 정의해 온 페라리의 본질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현대자동차는 2026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한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이론 전달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관련 교구재를 제공해 수업별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2016년부터 국내 초·중학교 및 해외 학교를 포함한 전 세계 3070개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약 12만50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수업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과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다. 중등 프로그램은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다.이달 말까지 네이버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 카페를 검색한 후 카페 내 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선 BMW코리아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가 열렸다. 7시리즈, 8시리즈, X7, XM 레이블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보유한 '엑설런스 클럽 회원'이 주로 이용한다.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은 최소 1억5000만원 이상에서 2억원이 넘는 고가의 럭셔리 차량이다."럭셔리한 경험 선사하겠다"...특별 차량 전시도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문화 체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일례로 매년 추첨을 통해 회원에게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골프 레슨, 아트 전시, 위스키 클래스, 웰니스 체험 등의 콘텐츠를 연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i7, 7시리즈, X7, XM레이블 등 다양한 플래그십 모델을 최대 3일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는 연중 예약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방문한 라운지 1층에는 BMW M 850i M 헤리티지 에디션이 눈에 띄었다. 전 세계 500대만 한정 생산한 차량이다. M 850i xDrive 그란 쿠페를 기반으로한 모델로, 한화로 1억50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차량이다. i7 또한 2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이다.고가 차량 전시뿐 아니라 회화, 조각 등 예술 전시도 눈길을 끈다. 이날 라운지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강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BMW는 이강소 작가와 하반기 '2026 프리즈 서울'을 통해 협업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등 전문가 초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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